AI 풀필먼트 콜로세움이 올해 1월 초부터 시작한 ‘오늘배송 서비스’가 소상공인 셀러들의 명절 택배 배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7일 콜로세움에 따르면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자 A씨의 경우, 최근 택배업계 내 사회적 이슈로 배송 지연에 따른 주문취소 건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의 매출감소에 따른 손해를 감수 중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명절 시즌에 특정 택배사에 물동량이 몰릴 경우, 일명 “송장 출력제한”을 통보받아도 해결방법을 찾지 못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부담과 손해는 전부 판매자의 몫이 된다.
콜로세움은 이와 같은 이커머스 셀러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AI 솔루션을 통해 20여개 네트워크 물류센터의 입출고량을 실시간으로 파악 후 최적 센터를 선정하여 거점지역 별 라스트마일을 연결해 배송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상품을 빠르게 보내는 것 뿐 아니라, 구매자와 약속한 날짜와 시간에 정확하게 최상의 상태로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고객별 맞춤 풀필먼트 프로세스를 구축한 결과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 과일을 판매중인 유통업체의 경우, 오늘 새벽에 수확한 과일을 오늘 저녁까지 배송하는 콜로세움의 초신선배송으로 이번 명절에는 연휴 직전 뿐만 아니라, 예약일 당일까지 포함한 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명절에 판매가 가장 집중되는 횡성한우선물세트나 상시로 배송이 필요한 유아용품 등도 이번 명절과 연말연시시즌 콜로세움의 당일배송을 통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달되고 있기도 하다.
콜로세움의 오늘배송 서비스는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유통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는 판매자들도당일·새벽배송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물류센터와 택배/라스트마일 등 배송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정교하게 협업함으로써 구현된다. 콜로세움은 이를 위해 새벽 및 당일, 초신선배송에 특화된 서울 및 외곽 근접지역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주문과 동시에 미들/라스트마일의 물류 흐름을 데이터화 시켜 AI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24시간 배송 타임라인을 완성해 물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에 즉각적으로 대처한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오미크론의 확산과 명절 시즌의 영향으로 이커머스 물동량 폭증에도 불구하고, 배송지연으로 인해 중소상공인(SME) 또는 중소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라며, “이커머스 물류 전과정에 발생가능한 여러 문제들을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점에서 새롭게 정의하고,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콜로세움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핵심과제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물류 이슈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mirakle.mk.co.kr/view.php?year=2022&no=81363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