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네트워크 확대 가속화를 위한 MOU 체결
-여주 시작…인천·부산 등 연결성 강화 위한 센터 확충 추진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이사 박진수)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12월5일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에서 ‘물류센터 인프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간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콜로세움의 박진수 대표, 윤태식·송유철 이사와 딜로이트 안진의 길기완 재무자문본부장, 김재환 부동산인프라 부문장, 문재필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
콜로세움은 물류센터, 배송, 솔루션, 설비 등의 물류인프라를 연결해 B2C, B2B, 글로벌,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의 물류를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형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역적, 물성의 한계를 벗어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빠른 배송서비스 권역의 확대, 물류비용·프로세스 효율화 등으로 인해 기존 수도권에 집중돼왔던 물류수요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직구, 역직구 시장이 커져감에 따라 인천, 부산 등 공항, 항만이 위치한 주요 수출입 거점 인근 물류인프라의 가치가 지속 높아지고 있어 이에 맞춰 콜로세움은 물류센터 네트워크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류센터 네트워크 확장에 속력을 내기 위해 콜로세움은 물류센터 임대차 컨설팅부터 매입·매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가 두터운 딜로이트 안진과 손을 잡았다.
양사간 협력의 결과물로 최근 콜로세움은 여주에 3,300m²(약 1,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네트워크 물류센터로 확보한 바 있다. 새롭게 확충된 여주센터를 기반으로 수도권은 물론 내륙지역의 연결성을 강화할 것으로 콜로세움은 기대하고 있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수도권 중심의 물류인프라가 한계를 겪으면서 지역간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전국단위 물류망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콜로세움은 딜로이트 안진과 협력을 통해 확보한 여주센터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등에 네트워크 물류센터를 확보할 방침이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의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재필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는 “딜로이트 안진이 보유한 전국 물류센터 인프라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콜로세움이 풀필먼트 거점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콜로세움은 현재 전국 40개소, 14만m² 규모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솔루션 ‘COLO’를 제공해 입고부터 출고, 반품까지 전 과정에 걸친 물류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