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덴트로봇과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고 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운반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도입해 스마트 물류센터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아덴트로봇은 마그네틱 테이프나 QR코드를 활용한 유도형과 라이다센서를 통해 작업자를 쫓아가는 팔로우형 이동로봇을 통해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는 창고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콜로세움 풀필먼트 시스템에 적용시키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콜로세움은 아덴트로봇과의 협력으로 급격히 팽창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다품종 소량 품목을 취급하는 온라인 판매자 물류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풀필먼트 플랫폼으로서 가치 제고에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콜로세움은 중소형 창고에 가장 필요한 자동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데 주력하여 국내외 관련 특허 출원 및 공동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던 만큼, 이번 아덴트로봇과의 업무협약이 각 창고의 시스템을 한층 더 선진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콜로세움 풀필먼트는 창고 네트워크 활용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으로 창고와 이커머스 판매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스타트업 물류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
또한, 아덴트로봇은 토탈 이동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최근 K-ICT 창업멘토링센터 16기 멘티로 선정되었다.
출처: https://mirakle.mk.co.kr/view.php?year=2021&no=540597
매일경제 / 이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