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콜로세움 오퍼레이션 팀 내 세일즈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임스입니다. 반갑습니다.
오퍼레이션 팀의 세일즈는 주로 어떤 일을 하고, 현재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콜로세움 오퍼레이션 팀의 세일즈 파트는 주로 신규업체 발굴을 위한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세일즈를 주로 진행합니다. 그렇기에 고객 미팅이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미팅을 통해 우리 회사의 물류 상품을 소개하고 및 판매합니다.
미팅 이후 입점을 유치를 위해 고객 분들의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하며, 그 과정에서 새벽 배송, 해외 배송 등 고객이 요구하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맞춤 서비스를 기획하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콜로세움 고객님들의 해외 배송에 대한 요구사항이 늘어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콜로세움 이전엔 어떤 일을 주로 하셨나요?
해외 수출입 관련, 통관, 국제특송 관련 회사들에서 세일즈 파트를 맡아왔습니다.해외직구에 관심을 두고 처음 국제택배일을 시작한 것이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보통은 업무 일과가 어떻게 되세요? 오늘 출근하고 처음 하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은 월요일이라, 오퍼레이션 팀 주간 회의가 있는 날 입니다. 커피 머신에서 커피를 한잔 내리고, 회의를 준비하였습니다. 지난주 업무를 정리하고 보니, 회사에 있던 시간이 거의 없었네요. 고객사와 외부 미팅이 계속 잡혀있어서 지난주에만 3일을 내리 외근했었습니다. 사실 매일 업무 중 고객사 미팅 관련 업무 비중이 거의 반 이상입니다.
오늘도 주간 회의가 끝나고, 비대면 줌 원격으로 고객사 미팅을 진행하고, 점심 이후엔 잠실 쪽에 있는 중국 수출입을 진행하는 업체와 미팅이 잡혀있습니다.
세일즈 업무를 하실 때 중국어로 전화통화 하시는걸 들었는데요. 엄청 잘하시더라구요. 중국어는 어떻게 익히셨나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약 7년간 중국에서 살았습니다. 어려서부터 학창 시절을 중국에서 보내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되었어요. 취업 이후에도 계속해서 꾸준히 중국어를 사용해서, 일상 소통뿐만 아니라 업무적으로도 어려움 없이 중국어 구사가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진행하고 있는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업무와 관련해서 중국 현지 업체와 업무에 대한 소통을 모두 중국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크로스보더 풀필먼트는 어떤 개념인가요? 알기 쉽게 설명 부탁드려요
CBT(Cross Border Trade)는 해외 물건을 구입하는 직구와 이에 반대되는 개념인 해외에 상품을 판매하는 수출을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수출의 경우 흔히 역직구로 표현하는데요. 해외 소비자가 국내에서 물품을 구매했을 때 한국에서 해외로 배송하는 전과정과 해외의 물건을 직접 구입하여 국내로 수입되는 물류 서비스를 모두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최근 아마존, 쇼피파이, 라자다 등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직구 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이커머스 셀러의 수가 증가하였는데요. 이전보다 훨씬 많은 다수의 이커머스 셀러가 셀링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크로스보더 풀필먼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콜로세움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해외 특송사와의 파트너십을 맺는 등 글로벌 풀필먼트의 과정이 더욱 간편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점차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콜로세움의 크로스보더 풀필먼트의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수출입 신고, 해외 특송사 등 다양한 영역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셀러분들이 좀 더 편하게 글로벌 물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 풀필먼트 업계에서 적용하고자 하는 B2C 개념의 크로스보더 풀필먼트는 현재 초기 단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기존 영역에서의 업무 지식을 현재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영역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콜로세움에서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온디맨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콜로세움의 역량과 저를 비롯하여 새롭게 합류한 해외 물류 경험을 가진 경력직 분들이 모여 함께 시너지를 내며 더 나은 크로스보더 풀필먼트를 제공하기 위해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배송 비용에 대한 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특송사와 파트너쉽을 더욱 확장하고 있으며, 반복되는 물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주요 해외 쇼핑몰과의 연동 기능을 개발하는 등 크로스보더 풀필먼트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일즈 매니저로서 자신만의 업무 팁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고객 한 분 한 분의 요구사항을 귀 기울여 들어드리면서, 고객분들의 시선에서 원하시는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책상에 놓여있는 두꺼운 명함집이 인상적인데요. 혹시 이것도 세일즈 노하우인가요?
지금 자리에 놓인 명함 책자는 4번째 책자입니다. 명함을 다 합하면 800장은 될 것 같네요 고객과 미팅을 진행하게 되면, 저는 당장의 계약을 위해서 고객을 만난다기보다는 세일즈를 하면서 인연이 닿은 모든 분을 기억하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미팅 이후 고객분들의 명함을 꼭 챙기고 보관하고 있습니다.
세일즈를 담당하는 직원이 갖춰야 되는 필수 능력이 딱 하나 있다면 무엇일까요?
고객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컨설팅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의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B2C로 확대되고 있는 역직구 시장에서, 모든 고객에게 다소 전문적일 수 있는 용어와 서비스 개념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다소 원론적일 수 있지만 무역영어, 물류관리사 자격 등과 같은 기초 지식이 기반이 되어야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들을 고객에게 명확히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콜로세움을 지원하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물류 산업에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콜로세움과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지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저와 같이 물류 산업에 어느정도 실무 경력이 있으신 분이시라면, 콜로세움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류 실무 경험을 풀필먼트라는 영역에 녹여내는 다양한 업무 리딩 경험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