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상품 판매 방법, 크라우드 펀딩
스몰 브랜드가 사업을 시작하는 초기,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은 다수를 의미하는 영어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합성한 말로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자금이 부족한 사람들이 익명의 다수로부터 투자를 받은 금액으로 상품을 선제조해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제품력만 입증된다면 자금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추후 브랜드를 정식 론칭하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뿐만 아니라 내가 출시하고자 하는 제품의 상품성을 시장에서 테스트해 보는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화시키고 싶다면 본문 내용에 주목해 보세요. 크라우드 펀딩에서 잘 나가고 있는 브랜드의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1. 댄싱사이더(주류, 와디즈)
충주에서 나고 자란 사과를 이용해 과실 발효주를 만드는 댄싱사이더는 서양의 애플 사이더와 크래프트 문화를 대한민국에 전파하고 있는 주류 브랜드라고 할 수 있어요. 댄싱사이더는 한국적인 맛과 멋에 집중하기 위해 자신들만의 크래프트 방식으로 지역 기반의 전통주를 제조하고 있는데요. ‘좋은 술은 지역에 뿌리내리고, 새로운 문화를 꽃피운다’라는 말처럼 충주 사과로 만든 사이더, 증류주, 샹그리아 등의 다양한 종류의 술을 판매하고 있어요. 댄싱사이더는 국내에서 생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사이더라는 음료의 장르를 알리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새로운 상품을 론칭할 때마다 와디즈 펀딩에 주기적으로 참가하며 누적 24,066%의 펀딩률을 달성할 만큼 크라우드 펀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어요. 댄싱 사이더는 크라우드 펀딩을 두고 ‘새로운 제안에 열광하고, 그 가치를 알아봐 주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플랫폼이기에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스타트업에게는 정말 좋은 데뷔 무대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댄싱사이더의 말처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브랜드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매체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2. 듀이랩스(여성용품, 생리컵, 텀블벅 펀딩)
5일 24시간, 여성이 가장 나다울 수 있도록 월경의 모든 순간과 함께한다는 슬로건을 가진 여성 웰니스 브랜드 오이사는 생리컵, 생리 디스크 등 다양한 여성 용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오이사는 대한민국 여성이 겪는 월경 경험의 질을 높이고, 월경의 사각지대를 밝혀나가기 위해 다양한 환경을 탐색함과 동시에 알려지지 않은 어려움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여성의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질의 생물학적 구조는 물론이고 시중에 판매되는 생리컵을 모조리 사용해 보는 등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고 해요. 한편, 오이사는 오랫동안 연구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방법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택하고, 여러 플랫폼 중에서도 텀블벅을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텀블벅의 주 사용층이 20·30대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타깃을 겨냥함으로써 브랜드의 인지도를 한 단계 높인 사례라고 할 수 있어요.
3. 쓰리잘비(생활용품, 쓰레받기, 해외 수출 업체, 와디즈)
우수한 제품력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쓰리잘비는 소비자가 지향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리빙용품 브랜드라고 할 수 있어요. 쓰리잘비의 대표 상품은 쓰레받기인데요. 기존의 불편했던 단점을 개선하고, 제품의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품 생산 단계에서만 최소 70번 이상의 샘플링과 목업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해요.
한편, 쓰리잘비는 브랜드 기획 당시 제품의 생산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방식을 택했다고 하는데요. 후원자들의 투자를 받아 제품이 제조되는 만큼, 크라우드 펀딩의 특성을 활용해 시제품 단계에서부터 40여 명에 달하는 후원자의 피드백을 1:1으로 받았다고 해요. 그 결과 국내에만 3개의 특허, 해외에는 21개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받은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비즈니스 구조를 단순히 투자를 받는 매체로 활용한 것이 아닌,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창구로 이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어요.
아울러 쓰리잘비는 사람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성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총 5개의 원칙(1. 소비자와의 소통 2. 끊임없는 연구 3. 다양한 기술 4. 최적의 기술 5. 안전한 재질)을 바탕으로 상품을 개발한다고도 하는데요. 크라우드 펀딩이 브랜드의 장기적인 운영을 위한 터닝포인트가 된 거라고도 할 수 있어요.
4. 배드캐럿(식품, 와디즈)
국산 농산물을 100% 활용해 식물성 원료로 간편식을 만드는 푸드 브랜드 배드캐럿은 채소가 다양한 채소 요리를 비건 밀키트로 상품화해 유통하고 있어요. 대표 상품으로는 고사리 오일 파스타 소스, 고사리 누들 떡볶이가 있는데요. 원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향과 식감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해요. 배드캐럿은 브랜드를 정식으로 론칭하기 전, 상품의 시장 테스트를 목적으로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에서 성공률 1,214%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던 당시 상품 배송을 위해 물류대행업체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대부분이 월 단위로 입점 계약을 요구하거나 의무 계약 기간이 있어 업체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해요. 하지만 콜로세움에서는 아무런 조건없는 1회성 배송이 유일하게 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하루에 발송할 수 있는 최소 및 최대 물량에 대한 제약이 없어 한 번에 대량으로 출고하는 크라우드 펀딩도 안심하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이처럼 콜로세움은 크라우드 펀딩이나 단발성으로 물류 처리를 해야 하는 고객사를 위해 시즌패스 풀필먼트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별도의 의무 계약 기간 없이 필요한 만큼, 필요한 기간 동안만 바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즌 물류를 전담하는 특수 TF 팀이 입점과 출고를 전부 도와드리고 있어 안정적으로 물류 업무를 소화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아울러 시즌 당 최대 10만 건 까지 출고가 가능해 여름의 수영복, 겨울의 스키용품처럼 특정한 시즌마다 출고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고객사분들에게도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는데요. 물량이 치솟는 피크 시즌에도 CS없는 원활한 물류 처리를 희망하신다면 숙련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보유한 콜로세움에 서비스 문의하기를 남겨보세요. 어디서도 경험해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물류 서비스가 브랜드의 성장을 한가득 지원해 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