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은 건강한 조직 문화와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 사내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내 온보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콜로세움 구성원의 직무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솔루션, 오퍼레이션, 브랜드팀과 함께 경기도 이천과 광주에 위치한 네트워크 물류센터의 현장 답사를 진행했습니다.
쾌적한 환경의 네트워크 물류센터 내부에는 상품을 보관하는 공간의 구획이 나누어져있었는데요. 보관 범위를 세분화시켜 체계적인 상품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네트워크 물류센터에서는 상품의 종류별로 동일한 장소에 보관해야 작업자의 동선이 최소화되어 같은 시간에도 더 많은 물류양을 처리할 수 있기때문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작업자들의 효율을 고려하며 꼼꼼하게 현장 관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디렉팅해주신 물류 전문가 이재현 FD 님은 이커머스 셀러의 물류 업무를 대행하고 상품의 입고와 출고까지의 물류 과정을 네트워크 물류센터와 협력하여 하나의 프로세스를 연결해주는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상품이 네트워크 물류센터 내 입고될 수 있도록 필요한 차량을 배치하고 출고 일정을 조율하는 업무와, 이후에 발생 할 수 있는 물류 이슈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현장에서 상품을 보관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인 셀, 팔레트 등의 보관 단위를 설명해주시며 물류 용어의 사용이나 상품을 옮기는 적재 방식, 플랫폼으로 대량 납품시 필요한 입고 매뉴얼 등 물류 전문가 FD가 충분히 숙지 한 후 업무를 진행 할 때 콜로세움, 셀러, 네트워크 물류센터의 3가지의 연결 구조가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네트워크 물류센터 측에서는 콜로세움 물류 전문가 FD와의 협업으로 업무 생산성이 향상한 부분도 언급하셨는데요. 고객사와 직접 소통하는 물류 전문가 FD의 세심한 케어로 현장에서의 물류 처리가 더욱 원활해졌다고 하셨습니다.
현장 작업자분들은 고객사와 직접 연락하는 경우는 줄었지만 오히려 소통이 더 잘 연결되고 있는 점도 언급해주셨는데요. 상품 입출고, 배송, 반품 등 모든 물류 프로세스가 COLO 솔루션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콜로세움, 셀러, 네트워크 물류센터 입장에서 모두 투명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점을 언급하셨습니다.
이후에 센터를 돌아다니면서 현장 작업자가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COLO 솔루션에 등록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물류 전문가 콜로세움 이재현 FD님이 설명해주신 COLO 솔루션의 장점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동으로 상품의 수량 확인 -> 재고 관리 절차 최소화
상품의 입출고 내역 기록 -> 이동 경로 추적 가능
교환이나 반품, 배송 지연 -> 시스템 내 확인 가능해 CS율 감소
COLO 솔루션을 사용하게 되면 상품의 수량이 자동으로 등록되는게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상품 이동 경로의 데이터를 확보 할 수 있어, 주문 접수 현황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업무 생산성이 높아지고 기존과 달리 재고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네트워크 센터의 서비스 품질이 더욱 개선되었다고하셨습니다.
실제 현장을 방문하고 물류 작업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콜로세움과 전국의 네트워크 물류센터, 이커머스 셀러 세 곳의 협업 방식과 연결 구조에 대해 긴밀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방문을 마친 이후에는 직무별 다양하게 구성된 조 모임으로 서로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팀 간의 교류를 강화했습니다.
솔루션 팀은 사용자 중심의 기능 개발을 위해서는 오히려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물류 작업자들의 업무 방식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하셨는데요.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물류센터의 공간이나 특성에 맞게 현장 작업자들의 업무 방식과 작업 환경을 고려한 후, 그것에 맞게 셀러들이 필요한 기능을 개발하면 효과적인 접근이 될 것 같다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브랜드 팀은 네트워크 물류센터의 지리적 위치에 대한 장점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서울과 가까운 위치로 상품 입출고시 필요한 물류 프로세스를 간소화 할 수 있어, 셀러 입장에서 콜로세움 서비스를 사용했을 때 배송 기간이 단축되는 부분을 강조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싶다, 혹은 네트워크 물류센터 브랜딩 작업을 통해 공간을 테마별로 재구성해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도 있었습니다.
현장 답사에 참여한 구성원의 열정적인 토론을 통해 콜로세움의 성장과 함께 종합 물류 산업의 밝은 미래를 더욱 기대 할 수 있었는데요. 늘, 현장과 데이터에서 답을 찾는 콜로세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