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풀필먼트 플랫폼을 운영하는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이 서비스 이용자 증가에 따라 물류센터 2곳을 추가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콜로세움이 운영하고 있는 물류센터는 17개로 늘어났다.
콜로세움이 추가 확보한 물류센터는 저온 특화 물류센터와 의류 특화 물류센터로 경기 김포에 위치한 저온 특화 물류센터의 경우 약 2천평 규모로 수도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물류센터를 통해 콜드체인 유통망이 필요한 식품, 화장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류 특화 창고도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2만 8천평 규모의 항온 항습이 가능한 물류센터이다. 경기도에 위치해 있는 만큼 서울 권역 내 입출고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의류 상품 입고 시 검수, 검품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스팀처리 등 섬세한 보관과 더불어 브랜드 맞춤 포장 작업이 가능하다.
콜로세움 관계자는 “기존 물류센터의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물류센터 확보는 풀필먼트 서비스의 핵심 분야이며 콜로세움 풀필먼트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이상 증가했다”라며 “식품, 패션, 화장품, 해외 배송 상품 등 각 온라인 셀러의 상품에 맞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창고 확장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풀필먼트 솔루션(COLO)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고객이 물류업무를 처리하게 함과 동시에 필요한 물류 공간을 확보, 자동화하여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된 테크 풀필먼트 기업으로 지난 해 물류 업계 최초 중소벤처기업부 TIPS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드랍쉬핑 특화 서비스 ‘이지드랍’ 런칭, 다양한 기업과의 솔루션 및 운송 협력을 통해 매출 성장과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출처 : http://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866
물류신문 / 신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