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쿠팡 연대에서 만난 카카오 VS 네이버
● 도입
✔카카오:
카카오의 커머스 부분 매출은 크게 e쿠폰기반의 “선물하기” 와 “라이브커머스"사업으로 나뉘고 2천만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톡] 이라는 강력한 플랫폼이 있지만, 작년 기준 150조원 이커머스 시장 규모를 생각하면, 카카오의 장악력은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지난해 거래액 3조원 규모)
최근 카카오는 커머스 사업의 “선물하기 메이커스,쇼핑하기, 쇼핑라이브”를 합친 [카카오쇼핑]으로 서비스개편 후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을 예고했습니다.
풀필먼트 부분에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A.I솔루션 관련)가 풀필먼트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이후 HMM과 해운물류를 AI로 지원 중이라고 합니다. 카카오페이 배송 런칭이후 발생하는 물류관련 데이터를 디카르고 블록체인에 기록 중이며 배송운영사는 롯데계열사 (라스트마일) “이지고”로 확인됐습니다.
그 와중에 카카오모빌리티(교통)는 물류분야 차세대 자율주행기술 “군집주행” 플랫폼 시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합니다. 이미 카카오모빌리티가 가진 리소스는 지상 물류가 가능한 상태 이며 + 해운 물류도 가능한 토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풀필먼트는 “무인화를 목표”로 시스템 최적화 중! →왜? “인건비와 맞물려 끊이지 않는 플랫폼 노동자 리스크” 때문에!
✔네이버:
네이버의 커머스 부분 매출은 크게 “스마트스토어”와 “라이브커머스” 사업으로 나뉘고, 이미 온라인 결제시장을 장악 중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금융)은 스마트스토어의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전용 ‘무담보 신용대출’상품과 “빠른정산”을 도입했습니다. 이후 네이버는 [라인]과 소프트뱅크[야후재팬]이 만나 ‘A홀딩스’를 출범시켰고, 올 상반기 내 “일본 스마트 스토어 플랫폼 솔루션”을 출시예정 (21.03.02)
풀필먼트 부분에서는 브랜디, 신상마켓과 제휴를 통해 중소상공인을 위한 물류 솔루션을 개발 중이고,풀필먼트 배송은 CJ와 제휴를 통해 CJ대한통운이 맡기로 했습니다. 또한 라스트마일을 위해 로지올(생각대로), 메쉬코리아(부릉)에 투자했으며, 이후 배송서비스를 강화해 풀필먼트의 선도주자 쿠팡을 이기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 추가로 네이버는 CJ 대한통운 덕분에 “플랫폼 노동자 리스크” 를 겪지 않았어요.
● 전개
✔ 카카오 VS 네이버 영토확장
두 기업은 콘텐츠, 커머스, 클라우드, 협업툴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출 하며 경쟁 중입니다.
→ 경쟁과 동시에 두 회사의 영향력 또한 동반 상승 중
→ 웹툰 시장 1위 동시발표 헤프닝 이후 서로 1위 타이틀 쟁탈전 중
(기사 헤드)
대기업집단 2021년 3월 브랜드평판… 1위 카카오(21.03.09 파이낸스 투데이)
네이버서 한달간 3조원 썼다…韓 온라인결제 1위(21.03.03 디지털데일리)
카카오 日, 네이버 美서 ‘질주’…서로 “내가 웹툰 세계 1위”(21.03.01 한국경제)
● 절정
현재, 두 기업은 각자 취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중인데,
✔ 네이버: 쿠팡 보다 느린 배송 이미지 → SSG 협력등으로 “당일 배송” 및 “신선식품” 영역까지 확대
✔ 카카오: 이커머스 장악력 떨어지는 이미지 → 선물하기 B2B 사업 확장
컨텐츠 부분에서는
✔ 네이버: CJ ENM와 제휴로 티빙 서비스를 도입 했고,
✔ 카카오: 카카오엔터 출범으로 방송채널에 진출 했습니다.
풀필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팽창될 예정인 이후의 이커머스 업계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