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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운송 플랫폼 에코엑스랩과 업무협약

By 2020. 10. 261월 24th, 2024No Comments

e-커머스(전자상거래) 풀필먼트 플랫폼을 운영하는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종합 운송 플랫폼 에코엑스랩(대표 안성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중소형 창고들을 네트워크화하여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이커머스 물류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풀필먼트 플랫폼을 운영중이다. 지난 8월 풀필먼트 기업으로는 최초로 팁스(TIPS)에 선정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에 콜로세움과 손을 잡은 에코엑스랩은 화물 운송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주선 수수료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화주와 차주 모두에게 공정한 운임체계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이다. 머신러닝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운송 방식와 운임을 매칭해주는 운송 중개 플랫폼 ‘VONE’를 출시해 서비스 중이다.

두 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고와 운송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콜로세움은 풀필먼트 관리 솔루션 ‘콜로(COLO)’에 에코엑스랩의 운송 중개 플랫폼을 연동해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에 따라 고객은 상품의 입출고시 필요한 차량을 선택 배차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향후 TMS(통합물류관리시스템) 기능을 통해 차량의 위치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콜로세움은 에코엑스랩의 B2C 역직구, 수출 물류 등 다양한 해외 배송 서비스를 연결하여 고객들이 해외 배송 비즈니스를 더욱 쉽고 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에코엑스랩과의 협약체결로 국내 및 해외 운송 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사는 기존 서비스 내 분리되었던 물류와 운송 영역에서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나아가 소비자 편의를 확대하는 동시에 운송 비용의 경쟁력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0/1098206/

매일경제 /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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