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재단이 지난해 발표한 ‘배송 로봇 및 물류 로봇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음 달 9일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위드코로나 시대, 물류도 변화한다.
전 세계 배송 로봇 시장은 지난해 2018년 1190만 달러(132억 5660만 원)에서 2024년에는 3400만 달러(378억7600만 원)로 연평균 성장률은 19% → 우리가 몰랐던 사이에 의외로 엄청 빠르게 발전중.
소비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었고 코로나19 여파에 언택트 문화는 확산. 이제 소비자의 관심키워드는 배송 속도가 아닌 #안전배송 그래서 사람을 위한 안전배송이 보장된 로봇들이 주목받기 시작!
💡 우리나라 로봇배송 대표선수는 배민ㆍGS25ㆍ세븐일레븐 이 있습니다.
▲배민의 실내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 국내 최초로 아파트 단지 운영시작! 올 7월에는 대형 오피스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
- 지난해부터 GS리테일은 드론 배송 테스트 중. (GS타워 GS25 시범운영 중)
- 세븐일레븐도 로봇을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
- 세븐일레븐. 드론물류배송솔루션 스타트업 ‘파블로항공’과 업무협약 체결
💡 미국은 선수는 아마존 구글, 중국은 당연히 알리바바
아마존은 2019년 1월 처음으로 택배배달 로봇 ‘스카우트(Scout)’의 테스트에 나섰고, 아마존은 스카우트 외에도 EV트럭 제조업체인 리비안(Rivian)과 자율주행차 업체인 죽스(Zoox)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자율 주행과 로봇 배송에 진심인편
구글은 2015년 드론 전문 자회사 ‘윙 애비에이션(Wing Aviation)’을 설립하고 6년간 드론 ‘윙(Wing)’개발,
미국 도미노피자는 지난 4월 무인 자율주행차량 기업인 뉴로(Nuro)가 개발한 ‘무인 자율주행 로봇’ R2로 배달 서비스에 돌입 (한국도 세종시에 드론을 활용한 피자배달 시범운행 중)
중국 알리바바가 지난해 무인택배 물류로봇 ‘샤오만뤼’를 출시, 알리바바 자율 주행 물류 로봇 ‘샤오만뤼’, 배송 100만 건 돌파
라스트마일’ 무인 배송 로봇 샤오만뤼는 출시 1년만에 중국 내 52개 지역, 160개 이상의 단체와 학교에 20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송을 완료했다. 현재 중국 내에서 200대 이상의 샤오만뤼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총 1000대의 로봇이 추가 운영될 계획
페덱스 자율주행 배송 로봇 ‘룩소(Roxo)’, 일본 상륙…‘향후 아시아 지역 확대’
💡 이게 끝이 아닙니다? ‘유통업계의 로봇 활용은 배송에만 그지치 않는다’
감염병 확산과 냉장ㆍ냉동 센터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노동 부담이 이슈 해결 역할
대표 업체는 영국 식료품 전문 업체인 ‘오카도’,
레일이 격자 모양으로 깔려 그 위로 작은 박스형 로봇이 지나 다니며 분리 작업. 국내에서도 SSG닷컴과 마켓컬리의 물류센터가 최근 오카도의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아마존도 인간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를 시도하고 있다.
아마존은 최근 선반에서 물건을 내려주는 로봇인 ‘어니’와 ‘버트’를 시범 도입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물류 자동화는 유통업계에서는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고
💡 우려의 목소리도 있죠!
- 당연한 인간소외 – 질 나쁜 노동을 대거 양산
기술고도화에 따른 전문 개발자도 필요하나 단순 반복노동자도 폭넓게 투입되어야 함. 일명 ‘유령노동자’. 이들은 플랫폼 인공지능의 기계학습이나 특정 의뢰인의 디지털 공정을 돕기 위해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허드렛일을 수행 (ex. 호출형 ‘긱워커’도 같은 선상의 업무)
- 혜택의 빈부격차
앞으로 지을 건물 형태는 드론, 로봇 배송이 집앞까지 가능하도록 고도화될 수 있지만 이미 지어진 수많은 노후화된 주거 건물에 기술을 통한 라스트마일이 가능해질 지는 의문 (ex. 복잡한 구조의 원도심 , 판자촌 등)
- 사고 시 책임 여부
배달비가 줄어드는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로봇을 활용할 경우, 사고 시 책임소재가 기업에게 있지만, 기업이 부담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법망을 피해갈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