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은 백화점 동향으로 끝은 SSM
주목할 만한 업종은 백화점…트렌드에 맞춘 변신 키워드 #보복소비
올해 2월 더현대 서울에 이어 8월 잇달아 오픈한 롯데백화점 동탄점, 대전 신세계가 모두 기존 백화점의 공식을 깬 ‘미래형 백화점’을 표방하며 오픈. 우려와 달리 의외의 실적으로 업계가 놀람.
→ 대전신세계의 경우, 판교현백에 이어 매출 1조클럽
대형마트·SSM도 뒤이어 구조조정에 디지털전환까지 시도 중 이나 늦은감이 있다. 이유는?
근거리 쇼핑 채널로 편의점이 급부상하면서 매력이 떨어진 SSM –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제고 (인건비를 줄인다 → 서비스질 하락 우려)이커머스도 각 업체별로 배송 서비스, VIP제도 + 콘텐츠 집중전략으로 소비자를 잡아두는 락인(Lock-in) 마케팅 진행 중
→ 콘텐츠를 품은 커머스 : 현대백화점 식품관 문학관, 29CM 선데이 집밥일기, 배민 위클리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 무신사 뉴스룸, SSG 5분클래스 등
💡 위드코로나, 옴니채널과 040서비스 키워드의 재등장
O4O(Online for Offline)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소비자를 끌어오는 것이 특징, O2O만큼 활성화되진 않았지만, 현재 많은 대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중
최근에는 국내에서 롭스도 이런 방식을 시행 중으로 화장품을 살 때 오프라인 매장에서 앱으로 바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온라인 리뷰 페이지에서 상품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음. 이밖에도 매장에서 상품을 확인한 후 곧바로 온라인 앱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O4O의 사례에 해당
옴니채널은 한 기업이 가진 여러 유통 채널을 통합한다는 뜻, 예를 들어 대형마트는 매장이 있고 또 별도로 온라인 몰이나 앱을 운영하는데 기업이 운영하는 판매 채널을 연결해 소비자가 구매하는 장소나 방식에 구애받지 않도록 하는 것
💡 국내는 유아인도 좋아하는 무신사랑해
“점심에 사고 저녁에 픽업!” 무신사 스탠다드, O4O 서비스 ‘무탠픽업’ 론칭
‘무탠픽업’은 온라인 주문 후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는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다. 오후 7시까지 무신사 스토어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바로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탠픽업 이용 시 수령지를 ‘픽업라커’로 선택할 경우에는 영업시간 이후에도 매장 외부에 설치된 픽업라커에서 구매 상품을 수령
💡 국외는 원래 잘하는 아마존의 O4O
아마존은 오프라인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유통업의 기준으로 여겨질 때 온라인 시장을 장악하고, 많은 기업이 온라인 시장에 힘을 쏟는 최근엔 오프라인 매장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18년 ‘아마존고’를 오픈하면서 세상에 없던 소매점을 내놨다. 물건을 들고 나오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서비스를 만든 것 국내에선 ‘옴니(Om-ni)’로 통용되는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개념도 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통해 완성했다.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별 4개 이상의 평점을 받은 상품만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포스타’를 오픈하면서다. 여기에선 아마존고와 같은 ‘저스트 워크 아웃’ 기술은 없지만, 대신 상품 하나하나에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받은 별점과 온라인 리뷰 수가 적혀있다. 온라인에서 쌓은 구매 데이터를 오프라인으로 옮겨 소비자들의 제품 신뢰도와 구매 가능성을 높인 것!
💡 “반갑다 위드 코로나”…바빠진 외식·주류업계
매장 운영 재개를 준비하면서 공통적으로 생긴 이슈! 배달 픽업존 설치
“일상 회복 신호오나..외식업계, 연말 특수 찾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