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시장, 불타오르네

💡 지난해 기준 국내 주요 이커머스업체 거래액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직구 거래액은 1조4125억원, 작년 동기간 대비 44.2% 증가한 수치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대 실적”

▲네이버(27조원) ▲쿠팡(22조원) ▲이베이코리아(20조원) ▲11번가(10조원)
▲위메프(7조원) ▲티몬(5조원) ▲카카오(4조6000억원) ▲SSG닷컴(3조9000억원) 등으로 추정

💡 일단, 따끈따끈한 SK 우주패스 소식!

“구독 상품 ‘T우주’ 선보이는 SKT… ‘구독형 AI 컴퍼니’ 첫걸음”

SK텔레콤이 선보인 구독 상품 ‘우주패스(Universe Pass, 월 4900원부터)’에 가입할 경우 아마존 스토어에서 구매 금액과 관계 없이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 셀렉션’ 제품은 평균 4~6일 내에 배송된다. 아마존이 빠른 배송을 위해 한국에서 판매가 많은 상품들을 미국 서부에 물류센터를 구축한 데 따른 것

해외 직구의 걸림돌인 언어 문제도 해결했다. 상품 검색부터 상품 정보 확인, 주문 정보 입력, 결제는 물론 아마존에서 구매한 고객들의 상품 리뷰까지 한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전담 고객센터를 운영해 11번가에서 구매한 아마존 상품에 대해 주문, 결제, 배송, 반품, 환불 등 모든 문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왜 구독형 상품으로 선보였을까? → 직구시장은 4조 구독시장은 100조 규모로 예상되기 때문! (사실 우리 구독사업이야!)
SKT 지원 사격받는 호재를 맞이한 11번가? → IPO 앞둔 상태에서 매출 덩치 불리기와 로켓만큼 빠른배송은 숙제로!

💡 현재 우리나라 이커머스 직구시장 근황은?

1) 쿠팡 : 물량공세
지난 2017년 로켓 직구 서비스를 론칭! 미국 상품 위주에서 중국 상품으로 확대 현재 12개 카테고리에서 700만개 이상의 글로벌 상품을 취급 중 ‘로켓와우’ 회원의 경우 배송비가 무료이며, 평균 3~4일의 배송 기간, 실시간 배송 추적, 편리한 주문 관리가 장점

2) 이베이 : 프리미엄

G마켓과 옥션은 ‘해외직구 상설관’을 통해 쉽고, 빠르고, 안전한 해외직구 서비스 표방,
G마켓은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손잡고 해외직구 전문관 ‘이탈리아 파빌리온’ 운영.
옥션의 G9는 무할인율·무배송비·무옵션가라는 ‘3無 정책’으로 해외 쇼핑사이트에서 활동하는 현지 판매자를 직접 영입 중, 이외에도 몰테일, 오플닷컴 등 전문몰을 통해 현지 백화점과 아울렛의 상품 라인업 보유

3) 롯데온: 일본 기반 후발주자

해외 직구 카테고리를 신설 ‘엘부티크 해외 직구 서비스’로 유럽 현지에 있는 20여개 부티크가 보유한 명품을 직매입 후 발송

💡 목적은 수익이 아니라 점유율 입니다.

아마존 상품을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이커머스 시장에서 11번가의 존재감을 키우는 게 목표

11번가 관계자는 “단기간의 거래액을 늘리는 데 목표를 두지 않았다”며 “아마존 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쇼핑경험을 그대로 제공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또한 결제수단을 기존 11번가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 이런 영향으로 SK페이도 덩달아 성장할 전망
→ 수익구조는 트래픽을 만들어 이후 광고 사업 등의 부가가치로 만들어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