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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소식

콜로세움 풀필먼트, 도심형 소형 물류센터를 구축한 ‘암사 종합 전통시장’에 방문하다

By 2023. 01. 1711월 10th, 2023No Comments

안녕하세요, 초간단 물류경쟁력 콜로세움 풀필먼트입니다.

23년 한국인의 대명절 중 하나인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콜로세움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 종합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콜로세움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함께하는 디지털 물류 혁신 프로젝트인 ‘우리시장 빠른배송’ 협약 기업으로 참여했는데요. 청량리, 노량진, 암사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의 물류 자유도를 증진하고자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해 지원하고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심형 소형 물류센터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먼저 방문한 ‘암사 종합 시장’ 입구에는 ‘설 명절 무료배송 이벤트’가 큰 현수막으로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었는데요. 서울 지역을 포함한 전국 지역으로의 배송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전통시장 안쪽에 진입하자 상인들은 명절 설날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분주했습니다. 과일 가게, 반찬 가게, 화장품 가게, 정육점 등 상품의 카테고리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명절 선물 세트와 상품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사람이 북적이는 현장 분위기 속 전통시장에 방문한 사람들의 활발한 구매가 이어지며 활기 가득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차량을 통해 상품을 수거하는 콜로세움의 물류 전담 인력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콜로세움의 물류 전담인력은 전통시장 내 상주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신해 소비자들이 구매한 상품을 수거한 후 택배로 발송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점포를 돌아다니며 수거한 상품은 콜로세움이 구축한 도심형 소형 물류센터로 운송한 뒤 상품의 보관이나 분류를 하고 택배사로 일괄적으로 출고시키는 물류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콜로세움은 전통시장 내 물류 처리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화나 수기 중심이었던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COLO 솔루션도 새롭게 개발했는데요. IT 솔루션인 COLO의 도입으로 물류 체계의 디지털 전환 및 물류 혁신을 도모했을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내 발생하는 소상공인의 물류 운용 현황을 모두 데이터로 축적할 수 있어 더욱 체계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전통시장 내부에서는 직접 시장 상인들이 상품을 판매하면서 COLO 솔루션을 사용하는 모습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요. 전통시장의 물류 환경에 맞게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된 COLO 솔루션은 상품에 바코드 QR 코드 스티커를 붙여놓으면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하고 난 후 QR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촬영해 배송 정보를 입력하는 시스템입니다. 배송 정보가 입력되면 COLO 솔루션 내에서 자동으로 출고 등록이 되는데요. 가게마다 접수된 요청 사항을 콜로세움의 물류 전문 인력이 실시간으로 확인해 도심형 소형 물류센터를 거점삼아 출고 업무를 진행합니다.

‘우리시장 빠른배송’의 도입 이후에는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 유형도 더욱 다양해졌는데요. 일반적인 택배 배송부터 아침 7시 이전에 구입한 물건이 도착하는 새벽 배송, 주문하고 1~2시간 내 상품이 배송되는 퀵 서비스 등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다원화된 형태의 물류도 이제는 한계 없이, 그리고 제한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소상공인의 뜨거운 반응도 연일 이어졌습니다.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답사를 하며 ‘우리시장 빠른배송’ 물류 대행 서비스 만족도와 관련해 소상공인 총 세 분의 인터뷰도 진행했는데요.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P씨는 “대형 유통사들에 밀려 전통시장을 찾아오는 일반 소비자들의 발길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고민이 많았습니다. 전통시장에는 방문을 꺼려 하는 택배 기사가 많아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 판매를 하거나 배달 플랫폼에 진출을 하고 싶어도 3pl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어려웠는데요. 지금은 정해진 시간에 상품을 출고를 할 수 있어 최근에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의 판매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B 씨는 “기존에는 전화나 수기로 상품을 택배 기사와 계약한 후 직접 발송해야 해 불편하고 번거로움이 많았어요. 매출을 올리기 위해 고기의 손질하거나 손님을 맞이해야 하는데 상품 배송과 같은 부가적인 업무로 시간이 많이 할애해야 해 판매에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콜로세움의 물류 전담인력의 물류대행을 통해 상품을 수거하고 발송까지 직접 대신해 주시니 본업에 충실할 수 있어 저로선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

반찬 가게를 운영하는 J씨는 “전통시장 특성상 택배 비용이 최소 5,000원부터 시작하고 퀵 서비스의 경우 2~3만 원을 초과해 소비자들의 3pl 물류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았는데요.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가 도입되고 난 이후에는 3,000원 정도로 택배 단가가 절감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문량이 쏟아지는 연말연초나 명절 같은 성수기에도 삼자물류를 통해 하루에 물량을 무제한으로 보내도 수량에 제한 없이 출고할 수 있어서 안심할 수 있어요“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도입 이후 전통시장 내 물류 공급망 확보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개척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구매 경험 개선으로 방문 고객이 점점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콜로세움이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의 협약 기업으로 참여한 서울시 암사, 청량리, 노량진 종합 시장에 방문해 이번 설 명절을 편리하게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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